비행기 좌석 추천
비행기 좌석 추천, 어디가 좋을까?
사람마다 선호하는 좌석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 각 좌석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 해본다.
기본적으로 앞쪽, 날개쪽, 뒷쪽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서는 비즈니스나 퍼스트는 차치하고 생각해본다.
앞쪽 구역(Seat at Front of Cabin)
엔진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소음이 적은 편이다. 또 뒤에 비해 흔들림이 적은 편이다. 소음이나 흔들림 때문에 비행기 공포가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게다가 내릴 때 먼저 내릴 수 있어 편리하다. 창가로 비행기 날개가 보여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항공기 앞쪽은 일등석이나 비즈니스를 배치하기 때문에 더 비싸다. 이코노미 구역에서 맨 앞쪽을 노려보자.
날개 구역(Seat at Middle of Cabin)
날개와 동체가 연결되는 그 구역이다. 일반적으로 날개에서 가까울 수록 난기류에서 흔들림이 가장 적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창밖 사진을 찍을 때 날개가 많이 잡혀 예쁘지 않을 수 있다. 또 엔진소리가 꽤 크게 들린다는 단점이 있다. 화장실을 갈 때에도 중간 자리는 제일 애매한 자리이다.
대체로 이코노미에서 가장 앞의 자리를 선점해도 날개 구역인 경우가 많다. 엔진소리가 너무 걱정된다면 차라리 맨 뒷자리가 나은 선택 일 수 있다.
뒷쪽 구역(Seat at Rear of Cabin)
맨뒷자리는 눕코노미 당첨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뒷쪽 보다는 앞쪽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 뒤에서 부터 기내식을 제공할 경우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고, 화장실도 매우 가깝다. 사진을 찍어도 날개와 하늘이 예쁘게 찍힌다.
그러나 맨 뒷자리는 난기류에 가장 많이 흔들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비행기 공포증이 있는 경우 뒷쪽 구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착하여 하기 할 때에는 순서가 맨 뒤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또 맨 뒷 자리는 좌석이 뒤로 잘 젖혀지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 미리 확인을 해봐야 한다.
💡단체 관광객이 맨 뒤에 몰아 넣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제주 여행에서 학생 단체를 맨 뒤에 몰아서 매우 시끄러웠던 경험이 있다.
시트구루(Seat Guru)
시트구루(Seat Guru)
항공기 기종이나 좌석 배열이 어떤지 항공기 예약전에 확인 할 수 있는 사이트다. 어느 좌석이 어땠는지 직접적인 리뷰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추천한다.
이용방법
- 사이트에 접속하여 항공기를 검색하면 된다.
- 항공사, 출발일, 항공편명을 입력한다.
- 정확한 편명을 모르면 항공사, 출발날짜, 출발하는 공항, 도착하는 공항을 적어보자.
- 비행기 내부 모습과 함께 좌석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좌석 범례
기본적으로 항공기 전반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총 항공기 몇석으로 운행되는지, 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 클래스의 상황이 어떤지도 알려준다. 또 좋은 자리나 주의를 요하는 자리, 나쁜 자리 등의 설명이 나온다.
항공편을 잘 모르겠으면 날짜와 출발 날짜, 항공사만 쳐도 여러 결과가 나오니 내가 이용할 항공기의 종류를 선택해보자.
코멘트 보기
좌석을 마우스로 갖다대면, 그 좌석에 대한 정말 디테일한 정보가 나온다. 레그룸이 어떤지, 창문이 어떤지, 기타 등등의 정보가 나온다. 한글로는 제공 되지 않기 때문에 번역 어플을 활용하면 좋다.
마치며
당연히 퍼스트나 비즈니스 좌석이 가장 좋다. 그러나 똑같은 비용을 내고 이코노미를 이용하는데 좋지 않은 자리를 받으면 여행 내내 불편하다. 그리고 유료로 좌석을 선택해야 하는데 인터넷 정보는 한정적일때가 많다. 시트구루 사이트와 크라이데이의 정보로 좋은 자리를 선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