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심한나라 어디일까?
여행을 가서 인종차별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가?
필자는 미국 유학시절 홈스테이 맘에게 받은 인종차별이 기억에 남는다.
저녁식사 시간에 30분 늦었다고(미리 문자를 보냄)
방에서 나오지 말라하고 자기들끼리 스테이크 파티를 함.
배고프고 화도 나는데 영어로 싸울 능력이 안돼서
한국말로 대들었던 기억이다.
해외가면 한번쯤 당한다는 인종차별.
어느나라가 유독심할까?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여행객들이 몰리는 곳이지만
인종차별로부터 자유롭지 않는 곳이다.
특히 파리에서 동양인들이 차별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다.
동양인으로서 차별받지 않으려면 옷을 잘 차려입고 나가야 한다고 함.
길을 걸어가다 ‘칭챙총’, ‘니하오’소리를 듣는 것은 너무 흔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인종차별을 당하면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같은 동양인들.
실제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인종차별하는 사람들에게
중국말로 따져서 매우 시원했던 경험이 있다.
TV예능 프로그램에서 god 박준형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장면이 나와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동양인을 조롱하는 눈 찢기는 기본이고,
먹고 있는 음식을 치우는 경우도 있다고.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있지만
그만큼 인종차별도 심한 나라다.
외국인에 대한 혐오가 있어 인종차별 발언을 하는 셀럽들도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종차별이 있는 편이며
특히 지나가는 동양여자에게 성희롱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착각하는 사람들은 이탈리아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엄연한 성희롱이다.
지나가는 동양 여자에게 성적인 말을 던지는 자체가 인종차별이다.
흑인 축구 선수를 비하하는 것으로 아르헨티나의 인종차별이 알려졌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인종 차별을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정부에서 백인들을 받아들이는 이민정책을 펼쳤기 때문.
동양인들에 대한 멸시도 잦다.
미국은 인종차별로 인한 범죄율이 높은 나라다.
백인 중심의 사회체제가 자리잡아 흑인들의 불만이 많으며,
최근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도 벌어졌다.
꼭 한 번 여행해야 하는 나라지만, 동양인으로서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카페에서 동양인이 주문하면 일부러 다른 메뉴를 준다던가,
스타벅스에서 동양인 눈을 찢어지게 컵에 그린다던가 하는 차별도 있었다.
마트에서는 흑인이나 동양인을 도둑으로 몰아가는 일도 있다.
러시아에 살던 흑인 혼혈 소년이 한국으로 귀화하여 화제가 된적이 있다.
러시아에 살던 당시 심각한 인종차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국에 오게 된 것.
스킨헤드를 비롯한 인종차별자들의 행태가 참 걱정스럽다.
한국어를 ‘개 잿는 소리’라고 비하하거나
한국인들을 ‘김치’라고 부르는 비하를 하기도 한다.
여행객들에 따라 인종 차별을 전혀 못느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으나
당한 사람들이 있으니……
러시아는 예로부터 동양인 차별이 심했다.
여행중 인종차별을 당했다면, 필요한 구문을 외워두자.
너는 인종차별주의자 라고 확실하게 말해주자.
경우에 따라선 소리를 지를 필요도 있다.
주변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저 사람이 나를 화나게 했다는 것을 알리자.
인종차별을 하는 것이 얼마나 한심한 일인지
얼마나 무식한 행동인지 정확하게 알려주자.
하지만 술에 취한 사람이거나 밤 늦은 시간이라면
당장 자리를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종차별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목숨이다.
재빠르게 그 자리를 피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는 것이 낫다.
일단 인종차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대처할 수 있다.
길을 걸어가는 데 캣 콜링 하는 외국인을 보고 그저 웃고 말 것인가?
동양인을 차별하는 말을 듣고도 못 알아 들어서 말 것인가?
일단은 인종차별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인종차별 이외에 지구 모두의 인권에 대해 공부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여행이 늘 행복하기를 바란다.
쿠알라룸푸르 아이와 한달살기 뭐하고 놀지? 쿠알라룸푸르 아이와 가는 이유는? 쿠알라룸푸르 아이와 가는 이유는 몇가지로 요약…
인천공항 꿀팁, 스마트패스 스마트패스 드디어 방학이 코앞이다.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천공항 대기줄은 점점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