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뚜벅이도 가능?
버스 활용하기
자차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뚜벅이도 가능하다.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 내리면 200번대 버스를 타면 된다.
(혹은 100번대 버스를 타도 조금 걸으면 됨)
그 버스를 타고 용화사 길에서 내리면 된다.
봄에는 벚꽃이 많아 사람이 무척 많기 때문에 오히려 벚꽃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통영 여행, 맛집과 카페 추천
니지텐
텐동이 유명한 곳이다.
통영 사람들이 보증하는 맛집이라 개업한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줄을 선다.
일단 줄 서고 맛을 보시라!
김선생 충무김밥
통영에 왔으면 충무 김밥을 먹어보자.
봉숫골 근처에 있기 때문에 텐동이 끌리지 않는다면 충무김밥을 추천한다.
충무김밥은 섞박지와 속없는 김밥을 같이 먹는 음식이다.
통영의 옛 이름이었던 충무시에서 유래한 김밥이다.
인터넷에서는 흔히 창렬한 음식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맛은 있다. 여행을 와서 한번쯤은 먹어볼 만 하다.
복돼지 국밥
통영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복돼지 국밥을 소개한다.
김선생 충무김밥 근처에 있다.
죽림에 2호점이 있지만 본점이 제일 유명하다.
하쿠나 마타타
빵이 유명한 곳이다.
카페라 음료도 있지만 빵을 포장해서 가져가면 좋다.
동물성 케이크를 예약제로 받고 있다.
매일 아침 따뜻한 빵이 나오며 빙수와 화채도 맛있다.
지저트
니지텐 바로 옆에 있는 인스타 감성의 빵집이다.
명란 바게트가 대표 메뉴로 아주 맛이 좋다.
1인 베이커리 개인샵이다.
한적한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서 분위기도 좋은 편.
내성적 싸롱 호심
애견 동반 카페라 강아지를 데려가기에 좋다.
지역 축제나 예술공연을 가끔 하기도 하는데,
인스타를 통해 미리 살펴보고 가야 한다.
사장님 왈, 커피를 홀짝거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란다.
감성을 공유하기에 좋은 곳.
몸과 마음
한남동의 카페를 옮겨놓은 듯한 힙한 곳이다.
라떼가 대표메뉴로 밸런스가 좋은 맛이다.
라떼를 꼭 먹어 봐야 하며, 다른 메뉴는 많지 않은 편이다.
카페에 LP판이 많아서 구경하기에 좋고, 여유롭게 즐기기 좋다.
슈메르 카페
1층은 펍, 2층은 카페 인데 중요한 것은 오션뷰 카페라는 점.
통영에서 푸른 바다를 보려면 여기에 가면 된다.
통영 여행, 횟집 추천
통영 중앙전통시장
통영에 왔으면 꼭 와야 하는 전통시장.
관광객이 많지만 그래도 바가지 쓸 걱정은 없다.
생각보다 깔끔한 곳이면 연인끼리도, 가족끼리도 좋다.
속초회 초장
통영에 속초회 초장이라는 횟집이 있다.
여기서는 보통 3만원 정도면 성인 3명 정도가 배불리 회를 먹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광어와 우럭이 아주 신선한 곳이며 깔끔하게 포장을 해준다.
포장해서 숙소에서 소맥과 먹으면 꿀맛!
털보활어
근처에 털보활어 라는 곳이 있다.
얼마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저렴한 회값으로 유명했던 곳.
여기도 비슷하게 3만원~5만원이면 성인 3명이 배불리 회를 먹을 수 있다.
광어와 우럭 말고 다른 회가 먹고 싶으면 사장님께 추천을 드려보자.
통영 여행, 술집 야식 추천
미륵미륵
수제 맥주가 독특한 곳이다.
한남동에서 한 때 유행했던 토마토 맥주도 이곳에 있다.
피자와 같은 평범한 메뉴도 있지만,
사장님은 고등어온소바를 추천해 주신다.
술과 관련없이 음식 자체가 맛있다.
비촌 치킨
통영지역에만 있는 치킨브랜드다.
비촌 치킨 먹어본 사람~? 하면 대부분 통영, 거제 사람일 것이다.
서호시장쪽에 있어서 가서 먹을 수 있고 배달도 가능하다.
비촌치킨은 교촌+옛날 시장 통닭 맛이다.
따라서 호불호없이 다들 좋아하는 맛이다.